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야조노 카오리 (문단 편집) == 주변 관계 == * 죽음 이후에나 편지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지만, 카오리는 코세이를 어릴 때부터 좋아하고 있었다. 코세이와 같은 중학교에 진학하게 되어 기뻐서 날아갈 것 같이 좋아했으나, 츠바키와 료타와 함께하는 코세이의 모습을 보자 카오리 자신이 끼어들 틈이 없다고 포기한 채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본다. 그러다 병이 점점 진행되자 더 이상 바라만 보지 않고 과감하게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그 결과 료타를 좋아한다고 거짓말[* 작품 제목의 거짓말은 이걸 의미한다. 참고로 1권 표지에도 카오리는 자기 입술을 손가락 하나로 가리는 동작을 취하고 있는데. 이건 카오리가 거짓말을 한 것을 알려주는 복선이었다.]을 하게 되고, 이 거짓말로 인해 코세이와 만날 수 있었다. 결국 카오리는 죽고 나서야 유언장과 다름없는 편지를 통해 끝부분에서 제대로 고백을 하게 되었고, 코세이한테서 영감을 받고, 의지했고, 코세이를 사랑했으나 료타를 좋아한다고 했던 카오리의 거짓말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못했던 코세이는 편지의 끝부분에서 눈물을 흘리게 된다. * 카오리가 바이올린을 하게 된 동기도 코세이 때문이었다. 이는 공식 번외편인 [[https://www.youtube.com/watch?v=KRMF296DKy4|여름의 잔상편(저작권으로 인해 내려간 상태)]]에서 밝혀진다. 처음에는 피아노를 쳤으나 온갖 것에 호기심 때문에 진득하게 피아노에 몰두하지는 않았고 더불어 그 흥미를 가진 분야도 바로 의욕이 식어버려 그만두는 게 일상이 되어가는 카오리는 5세 때 친구의 연주회를 보기 위해 연주회에 갔고 코세이의 생애 첫 무대 연주를 듣게 된다. 코세이의 연주에 큰 감동을 받은 카오리는 자신이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코세이한테 반주해 달라고 할 거라며 그 날로 바로 피아노를 접고 바이올린으로 전향했다. 카오리 왈,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는 사건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바이올린이 하고 싶다며 부모님에게 바이올린을 사달라고 조르지만 지금껏 카오리의 행동 때문에 '어차피 곧 있음 흥미가 식어버려서 그만두겠지' 라고 생각하여 바이올린을 사주는 것을 거부하는 모습에 카오리는 무릎 꿇고 눕는 자세로 제발이라며 부탁하지만 카오리의 어머니는 지금껏 카오리가 흥미를 가지다가 곧바로 그만둔 분야를 읊으며 단호히 거부하자 카오리는 사달라고 떼쓰기 시작한다.[* 영상을 보면 알듯이 카오리 부모님들은 이때 카오리의 모습을 보고 악마가 떼 쓰는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에 카오리의 어머니는 카오리에게 '매일 아침 혼자서 일찍 일어날 것', '혼자서 이 닦고 스스로 준비해서 유치원 갈 것' 이 두 가지를 무려 '''1달''' 동안 해낸다면 사주겠다며 말한다.[* 카오리의 어머니는 어차피 곧 흥미가 식을 거라고 생각하여 이러한 조건을 걸면 카오리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카오리는 자신이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코세이가 반주를 한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기에 꾸준히 이행하였고, 약속을 지키는 동안에도 자신의 꿈이 담긴 그림을 그릴 정도로 소망은 강했다. 30일을 다 채울 기세였던 어느 날 5분이나 늦잠 자버렸다는 사실을 일어나서 깨닫게 되고 목표까지 다 왔는데 약속을 못 지켰다며 정말 서럽게 울었다. 하지만 카오리가 이번에는 정말 진심이라는 것을 느낀 카오리의 아버지가 자신의 용돈을 헌납해서라도 카오리에게 바이올린을 사주게 된다. 영상 끝자락을 보면 연주회 당시 친구랑 찍은 사진에서 자기 뒷편에 찍힌 코세이의 모습이 보이자 그 사진을 들고 '''"됐어! 신난다!~"'''라고 외치며 엄청 기뻐한다. * 투병 중에 외출을 하여 코세이와 나름의 데이트를 하기도 한다. 다만 이후 마치 할 일을 다 한 사람처럼 삶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원인은 죽을 날이 머지 않았음을 이미 직감하고 있었고[* 마지막 외출 전 밤에, 하반신이 마비되어 절규한 적이 있었다.], 연이은 장기간의 투병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치고 약해졌으며, 코세이 옆에는 코세이를 좋아하지만 스스로는 깨닫지 못하고 있는 츠바키가 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러한 모습을 코세이가 보다 못해 괴로워하던 도중, 제자의 축제 연주회 자리에 덤으로 얹어져서라도 카오리에게 음악으로 '한 방 먹이게' 된다. 이로 인해 카오리는 살려는 의지를 다시 키우지만 결국 카오리는 수술에 실패하여 생을 마치게 되며, 이 즈음에 코세이에게 다시 한 번 위기가 닥치지만 이를 다시 극복하며 완전체로 거듭난다. 코세이의 어머니가 코세이의 기술적인 부분을 완성시키면서 극복하기 힘든 슬픔과 함께 코세이에게 변화를 주었고, 카오리는 그 슬픔을 헤쳐나오는 계기를 촉발하면서 잊고 있었던 표현자로서의 능력을 히로코와 함께 끄집어내며 각성시켰다. 그리고 또 다른 큰 슬픔을 주었는데, 이를 코세이가 다시 극복하면서 결과적으로 오치아이 유리코 선생이 말한 것처럼 또 다른 슬픔에 의해 성장하여 코세이는 완전체가 되었다. * 츠바키가 코세이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참고로 츠바키와 코세이만 이 마음을 몰랐다. --으휴...--] 츠바키와는 친구면서도 제대로 터놓고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다. 료타에 대해서는 괜찮은 남자애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역시 나만 바라봐주는 사람이 좋다면서 진심으로 좋아하는 건 아니었다고 편지로 밝혔다. 료타 또한 카오리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진작에 알아챘고 그래서 코세이에게 조언을 많이 했다. 다만 료타 쪽은 진심이었던 모양인지 카오리가 죽은 후에도 카오리와 찍은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해두고 있었다. * 카오리의 부모님 또한 코세이의 팬이다. 빵집[* OAD 편에서 밝혀진 사실이기도 하고 애니메이션 16화에 잠깐 나오기도 하는데, 빵집의 이름은 ma fille(마 피유), '우리 딸'이라는 뜻이다.]을 경영하고 있는 부모님의 영향 덕인지 프랑스 전통과자 [[카넬레]](Cannelé)를 좋아한다. 덕분에 코세이는 병문안 갈 때마다 카눌레 셔틀로 전락. 1화 시작부분에 카오리가 검은 고양이에게 주려던 먹이도 카눌레다. 본인은 죽는 날까지 모르고 있었지만 사실 코세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츠바키와 자신 말고도 2명이 더 있었다![* 코세이의 제자가 된 나기, 코세이의 라이벌 에미] --살아있었다면 엄청난 수라장이 됐을지도?-- * 그녀가 연주하기 전에 외우는 주문은 Elohim Essaim 我は求め訴えたり (원어:frugativi et appelavi)로 해석하자면 "엘로힘 엣사임. 나의 부름에 응하거라."[* 직역하자면 나는 바라고 호소한다 라는 의미다. 악마에게 올리는 기도라고 한다.]라는 내용이다. 프랑스 마도서인 검은 암새에 등장한 문구. 작중에는 총 두 번 등장한다. 나중에는 [[아리마 코세이]]도 연주 전에 외우게 된다. 애니판에서는 Elohim Essaim, Elohim Essaim, 我は求め訴えたり라고 엘로힘 엣사임을 2번 말한다. * 주인공인 소년을 좋아하였으나 말은 하지 못하고,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소년에 대한 미움이 있으며, 결국 끝까지 말 못하고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점에서 한국 문학의 명작 [[황순원]]의 [[소나기(소설)|소나기]]에 등장하는 소녀와 일치하는 부분이 여러가지 있다. 4월은 너의 거짓말이라는 작품 자체가 '짧게 끝나버린 소년 소녀의 사랑이야기'라는 관점에서 보면 큰 틀이 소나기와 매우 비슷함을 알 수 있다. 이는 미야조노 카오리라는 캐릭터가 일본에서 소나기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소설인 [[이치고 동맹]]의 우에하라 나오미의 오마주이기 때문이다. * 작중에서 [[아리마 코세이]]를 목표로 하던 연주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같이 무대에 올라서 연주를 한 연주자가 되었다. 물론, [[아이자 나기]]와 피아노 연탄곡을 연주하기는 하지만, 이때의 나기는 코세이보다는 오빠를 목표로 하며 오빠만 바라보며 연주하던 터라서 예외로 둬야 할 듯.--물론, 그 무대 이후로는 완전히 코세이한테 빠져버렸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